[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휴스턴 로켓츠의 제임스 하든이 3경기 연속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구단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하든은 3일(한국시간) 열린 워싱턴 위저즈와의 홈경기에서 23득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 팀의 101-91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달 LA클리퍼스와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3경기 연속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다. 로켓츠 선수로서 처음 있는 일이다.
하든은 이날 경기 종료 직전 몬트레즐 하렐의 앨리웁 덩크를 도우면서 10번째 어시스트를 기록, 대기록을 완성했다.
↑ 제임스 하든이 3경기 연속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밀워키 벅스는 난적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98-94로 제압했다. 지아니스 안테토쿰포가 26득점 10리바운드, 자바리 파커가 19득점으로 활약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러셀 웨스트브룩이 30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스티븐 아담스가 20득점 8리바운드, 빅터 올라디포가 18득점으로 분전했다.
시카고 불스는 52득점을 폭발시킨 지미 버틀러의 활약을 앞세워 샬럿 호네츠를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는 카이리 어빙이 결장한 가운데 르브론 제임스가 26득점, 케빈 러브가 12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90-82로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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