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뉴욕 닉스 가드 데릭 로즈가 갑작스럽게 팀을 이탈한 이유가 밝혀졌다.
'ESPN'은 1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로즈가 가족 문제로 팀을 이탈, 고향인 시카고로 갔다고 전했다. 정확히 어떤 가족 문제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로즈는 이날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홈경기에 이유도 없이 결장, 궁금증을 낳았다. 닉스 구단은 로즈가 팀을 이탈한 상태라는 사실만 공개했다.
↑ 데릭 로즈가 팀을 이탈한 사유가 가족 문제인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AFPBBNews = News1 |
여러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ESPN은 로즈가 가족과 관련된 문제로 구단의 허락없이 팀을 이탈했지만, 이후 구단과 연락이 닿았고 사정을 설명했다고 전했다.
복귀 시점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호나섹은 "지금 당장은 충분한 정보가 없다"고 말한 뒤 "그에
뉴욕은 로즈가 빠진 이날 경기에서 뉴올리언스에게 96-110으로 크게 졌다. 로즈는 이번 시즌 33경기에서 평균 17.3득점 4.5어시스트 3.9리바운드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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