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대한민국배구협회는 아시아유스대회에 출전하는 남녀 배구 대표팀을 확정해 18일 발표했다.
오는 3월5일부터 중국 충칭에서 9일간 열리는 18세 이하(U-18) 아시아유스여자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대표팀에 조완기 대전용산고 감독과 이대희 대구여고 코치가 선임됐다.
후보 엔트리엔 레프트 박혜민을 비롯해 고의정, 권민지, 조영서, 김단영이 선발됐다. 센터에는 이다현과 정지윤, 이주아, 최민지, 최가은이 이름을 올렸다. 라이트에는 문지윤, 심미옥, 이예솔이, 세터에는 2016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 이원정과 이윤주, 박미소, 박은서 등이 발탁됐다. 리베로는 김다희와 김해빈이다.
여자 대표팀은 내달 1일 훈련에 돌입한 뒤 3월3일 중국으로 출국한다.
3월28일부터 열흘간 미얀마 네피도에서 열리는 19세 이하(U-19) 아시아유스남자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남자 대표팀은 박원길 경북사대부고 감독과 우승진 전 송산고 코치가 이끈다.
라이트에 청소년 및 시니어대표팀 출신 임동혁과 오흥대, 문채규 선수가 선발됐다. 레프트에는 임성진을 비롯해 김지한, 박기섭, 김우진, 김인균, 이준이 이
남자 대표팀은 내달 22일 훈련을 시작해 3월25일 미얀마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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