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1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전주 KCC와의 홈 경기에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농구단을 초청해 흥미로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농구 역사 최초로 인천을 연고지로 하는 남자, 여자 프로농구단이 '인천' 홍보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신한은행 여자농구단 코칭스태프를 비롯한 선수단 전원이 참석한다.
먼저, 경기 전 선수단 입장 시 전자랜드 선수단과 신한은행 선수단이 승리를 기원하는 하이파이브를 하고, 국민의례도 같이 참여한다. 또한, 사랑의 티켓 슈팅이벤트에서 참가자가 슛을 실패했을 때, 신한은행(선수) 찬스를 이용해 재도전할 수 있는 이색적인 이벤트도 마련됐다.
한편 전자랜드 농구단은 설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도원 실내 체육관에서 열리는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를 방문, 인천 신한은행의 승리를 응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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