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비신사적인 해위를 한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 애런 헤인즈에게 제재금 200만원을 부과했다.
KBL은 17일 재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지난 10일 서울 삼성과 서울 SK 경기와 14일 서울 삼성과 고양 오리온 경기 중 발생한 사안에 대해 심의했다.
먼저 14일 경기 중 5반칙 퇴장 시 부적절한 손동작을 취한 애런 헤인즈에게 2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 애런 헤인즈 선수는 벤치로 퇴장하며 돈을 세는 손동작 행위가 중계 화면에 포착되며 농구 팬들에게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부적절한 행동을 한 바 있다.
↑ 14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6-2017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서울 삼성의 경기에서 오리온 헤인즈가 파울 판정에 울상을 짓고 있다. 사진=김재현 기자 |
리카르도 라틀리프는 지난 10일 경기에서 상대선수의 머리를 손가락으로 밀치는 비신사적 행위를 하여 T파울이 지적되었다.
문태영은 동일 경기에서 상대선수의 얼굴을 팔꿈치로 고의 가격하여 U파울이 지적되어 제재금 부과가 결정됐다. 재정위원회는 문태영에 대해서 정상적 플레이와 관계없
KBL은 향후에도 비신사적인 플레이 및 리그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부적절하거나 불필요한 행동에 대해서는 엄중히 단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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