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조윤선(51) 제6대 장관에 대한 일부 보도를 반박했다.
조윤선 장관은 21일 현직각료 최초로 구속된 후 사의를 표명했다. 황교안(60) 제44대 국무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를 즉각 수용했다.
이하 20일 문화체육관광부 ‘언론보도해명’ 전문.
문체부 장관실의 교체된 하드디스크는 전임 김종덕 장관이 쓰던 것입니다.
작년 11월초 장관 비서가 디스크를 교체했고, 그 사실을 보고받은 장관은 “전임 장관의 하드디스크는 폐기하지 말고 잘 보관해 두고 열람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한 바 있습니다.
따라서 장관이 디스크를 교체하라고 지시한 바가 없습니다.
보관 중인 디스크를 특검이 문체부 압수수색 당시 가져간 것입니다.
↑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전 장관이 ‘평창올림픽 서울역 오토마타 제막식’에 임하고 있다. 사진=옥영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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