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내야수 조니 지아보텔라(29)를 영입한다.
'팬랙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2일(한국시간) 오리올스가 지아보텔라를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한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25인 로스터에 합류할 경우 110만 달러의 연봉을 받으며, 여기에 인센티브가 추가된다. 스프링캠프 후반부인 3월 27일과 시즌 중반인 7월 31일, 두 차례 옵트 아웃 조항이 있다
↑ 지아보텔라는 지난 2년간 에인절스에서 뛰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
2014년 12월 트레이드로 에인절스에 합류한 그는 하위 켄드릭이 떠난 2루 자리를 차지했다. 2년간 228경기에서 타율 0.267 OPS 0.680의 성적을 기록했지만, 에인절스 구단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고 지난해 8월 지명할당 조치된 뒤 팀의 구상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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