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실내) 황석조 기자] 부산 kt가 또 다시 4쿼터 허무한 역전패를 내줬다. 3쿼터까지 한 때 20점 가까이 리드했기에 더욱 아쉬운 부분. 경기 전 팀의 주인의식을 강조하며 선수단 분위기가 상승 중이라고 밝힌 조 감독의 기대가 허무하게 날아간 순간이었다.
경기 후 조 감독은 “준비한대로 경기 스타트는 좋았지만...후반에 더 잡아줬어야 했다. 제공권에서 밀렸고 경험부족 탓에 트랜지션 때 당황해했다. 후반에 변화를 주었어야 했는데 감독으로서 더 해줬어야 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 kt 조동현 감독이 이끄는 kt가 역전패를 당했다. 조 감독 역시 잦은 역전패가 고민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잠실실내)=천정환 기자 |
조 감독은 경기 전 트레이드로 영입된 김영환이 팀에 잘 녹아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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