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골프 메이저 대회 가운데 하나인 US오픈 올해 우승 상금이 216만 달러(약 24억 5000만원)로 늘어났다.
대회를 주관하는 미국골프협회(USGA)는 7일(한국시간) "올해 US오픈 총상금 규모를 1천200만 달러로 늘리고 우승자에게는 216만 달러를 주기로 했다"
지난해 US오픈은 총상금 1000만 달러, 우승 상금 180만 달러였다.
이로써 올해 US오픈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과 PGA 챔피언십의 총상금 규모 1천50만 달러를 뛰어넘게 됐다.
올해 US여자오픈 역시 지난해 총상금 450만 달러에서 올해 500만 달러로 증액됐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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