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실내) 황석조 기자] 단독선두를 놓고 벌인 혈투에서 승리한 삼성 이상민 감독이 승리요인으로 리바운드를 꼽았다.
서울 삼성은 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인사공사와의 대결서 80-74로 승리했다. 경기 전까지 공동 1위 팀 간 맞대결이자 남은 리그 우승판도를 좌우할 수 있는 경기이기에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박빙 흐름 끝 삼성이 최후의 승자가 됐다. 삼성은 3연승 가도를 달리게 되며 향후 우승경쟁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반면 인삼공사는 선두에서 내려왔으며 더불어 3연패 늪에 빠지게 됐다.
↑ 삼성 이상민 감독이 선두대결서 승리한 뒤 승리요인으로 리바운드를 꼽았다. 사진(잠실실내)=김영구 기자 |
이어 이 감독은 승리원인에 대해 “리바운드가 우위였던
다만 이 감독은 “턴오버가 많았던 것이 아쉬웠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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