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프랑스 리그1 5연패에 도전하는 파리 생제르맹이 대외 컵에서도 인상적인 승리를 거뒀다.
PSG는 15일 스페인 라리가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와의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홈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2차전 원정경기는 3월9일 치른다.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단일경기 4득점에 성공한 팀은 PSG가 6번째다. 이탈리아 세리에A 밀란과 우크라이나 프리미어리그 디나모 키예프, 라리가 발렌시아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이전 클럽들이다.
공격수 앙헬 디마리아(29·아르헨티나)는 선제결승골 포함 2득점을 기록했다. 미드필더 율리안 드락슬러(24·독일)와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30·우루과이)가 1골씩을 보탰다.
↑ PSG 선수들이 바르셀로나와의 2016-17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승리 후 관중의 성원에 감사를 표하고 있다. 사진(프랑스 파리)=AFPBBNews=News1 |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