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마이크 매시니 감독이 오승환(34)에 대한 굳건한 신뢰를 드러냈다.
매시니 감독은 17일 세인트루이스 지역언론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와의 인터뷰를 통해 올 시즌 오승환에 기대하는 바를 밝혔다. 그는 “오승환이 경기 후반에 나서게 될 것”라며 “오승환이 2017시즌 팀 내 마무리투수 임무를 맡는다는 사실을 의심하지 않는다”고 일찌감치 그의 역할을 못 박았다.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마이크 매시니 감독이 오승환(사진)에 대한 높은 신뢰를 드러냈다. 큰 변수가 없다면 이번 시즌 오승환의 보직은 마무리투수가 될 전망이다. 사진=MK스포츠 DB |
매시니는 신뢰는 끝이 아니었다. 그는 “오승환은 지난해 우리 팀에게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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