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스코츠데일) 김재호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양도지명됐던 1루수 겸 외야수 크리스티안 워커(25)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로 이적한다.
브레이브스는 26일(한국시간) 오리올스에서 웨이버된 워커를 웨이버 클레임으로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워커는 메이저리그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2012년 드래프트 4라운드 지명 선수인 워커는 커리어 대부분을 마이너리그에서 보냈다. 메이저리그는 2014년 데뷔해 2015년까지 2년간 13경기에 출전해 27타수 4안타를 기록한 것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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