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2017 국제바이애슬론연맹(IBU) 월드컵이 3월 2~5일 제23회 동계올림픽경기대회 테스트 이벤트로 열린다.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11개의 올림픽 세부종목 중 남/여 스프린트와 추적, 릴레이 등 6개 종목이 치러진다. 총 28개국 488명의 선수단이 한국을 찾는다.
올림픽 통산 금8·은4·동1 비에른 달렌(노르웨이)과 이번 시즌 세계랭킹 남자 1위 마르틴 포케이드(프랑스), 여자 세계 1·2위 로라 달마이어(독일)와 가브리엘라 쿠칼로바(체코)도 참가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이인복과 문지인 그리고 러시아에서 특별 귀화한 에가테리나 에바쿠모바와 안나 프롤리나가 출전한다. 에가테리나 에바쿠모바는 1월 세계선수권 5위로 한국인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두 가지 경기’라는 뜻의 바이애슬론은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명중 실패 표적당 1분씩 시간이 추가되거나 별도의 150m 코스를 추가로 주행해야 하는 등 벌칙이 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