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28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는 하루 휴식 뒤 다시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다. 박병호는 28일 오전 3시 5분 센추리링크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리는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4번 1루수로 출전한다.
상대 투수는 지난 시즌 4승 9패 평균자책점 6.13의 성적을 기록한 호세 우레냐. 이번이 시범경기 첫 등판이다.
↑ 하루 휴식을 취한 박병호가 다시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볼티모어는 이날도 부상으로 빠진 J.J. 하디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을 주전급 선수들로 채웠다. 이번에는 세스 스미스가 1번 타자로 출전한다.
상대팀 양키스의 초청선수 최지만도 이날 경기 출전이 예고됐다. 양키스 홍보부서가 공개한 예상 라인업에 따르면, 최지만은 좌익수 자리에 교체 선수로 투입될 예정이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이날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 2번 우익수로 출전한다. 시범경기 첫 우익수 출전. 이날 추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황재균은 이날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아론 힐이 주전 3루수로 출전할 예정이다. 선발에는 빠졌지만, 교체 출전 가능성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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