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첫 장타를 신고했다.
3경기 만에 출전한 박병호(31·미네소타 트윈스)도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김현수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랜드 조커 머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방문 경기에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5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김현수의 타율은 0.227(22타수 5안타)로 소폭 올랐고, 올해 시범경기 2호 타점과 1호 득점을 신고했다.
박병호는 이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 경기에 5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박병호의 시
황재균은 이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홈 경기에 6회초 3루수 대수비로 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와 최지만(26·뉴욕 양키스)은 이날 나란히 결장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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