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공항) 황석조 기자] 한화 마운드의 새 히든카드 카를로스 비야누에바(33)가 캠프 기간 순조롭게 팀 적응을 마쳤다고 밝혔다.
한화 선수단이 2017시즌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10일 귀국했다. 한화의 새 외인투수 비야누에바 역시 선수단과 함께했다. 그는 “시간이 금방 흘렀다”며 한화 선수들과 구단환경에 순조롭게 적응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비야누에바는 이어 “도미니카공화국과 다른 방식인 점이 걱정됐지만 힘든 부분은 없었다. 선수, 코치들과도 친해졌다”고 흡족해했다.
↑ 한화 이글스 새 외인투수 카를로스 비야누에바(사진)가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10일 귀국했다. 사진(인천공항)=천정환 기자 |
비야누에바는 메이저리그 경력만 500경기에 이를 정도의 베테랑이다. 다른 외인투수 알렉시 오간도와 함께 물음표 많은 한화 마운드를 지탱해야하는 중책이 안겨졌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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