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울산현대축구단이 10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와의 업무협약을 공지했다.
이번 협약은 어린이재단이 축구사랑나눔재단의 후원을 받아 사회공헌활동으로 마련됐다. 양측은 울산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삶의 질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을 장려한다. 초록우산재단은 2017년 축구단 연간회원권 800장을 구매하여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지원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울산 홈경기 관람 및 이벤트 체험(하이파이브 등), 클럽하우스 방문 프로그램 운영 등이 예고됐다. 어린이 축구클리닉으로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도 제공한다.
울산 현대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2016년 4월에도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해당 시즌 여러차례 합동일정을 소화한 바 있다.
사진=울산현대축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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