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유로파리그에서 FC 로스토프를 누르고 8강에 올랐다.
맨유는 17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6-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로스토프와 2차전서 1-0으로 승리했다.
1주일 전 로스토프 원정 1차전에서 1-1로 비겼던 맨유는 이로써 1,2차전 합계 2-1로 앞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 맨유의 미드필더 후안 마타가 2016-17시즌 유로파리그 16강전 2차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
맨유는 점유율 67%-33% 슈팅 16-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맨유는 후반 25분 기어코 선제골을 넣었다. 패스를 차단한 뒤 빠른 역습을 펼쳐 헨리크 미키타리안-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후안 마타로 이어지는 결승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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