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FC서울이 19일 오후 4시 2017 K리그 클래식 3라운드 광주FC와 맞붙는 홈경기에서 축구와 음악의 콜라보레이션을 계획 중이다.
FC서울은 경기 당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월드컵경기장 북측광장에 대단위로 조성된 ‘FC서울 테마파크’를 운영할 예정이다. ‘축구와 음악의 콜라보레이션’이라는 컨셉 답게 기존 버스킹 공연을 확대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 내 FC서울 팬 파크와 푸드파크 두 곳에 버스킹 공연장을 설치해 버스킹 밴드들의 로테이션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장내에서는 팬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함께 공유하는 음악 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푸드파크에서는 삼겹살 바비큐, 피자, 닭꼬치 등 20여종 이상의 다양한 메뉴를 판매한다. 푸드파크는 경기 종료 후에 ‘DJ와 함께하는 FC서울 청춘포차’로 변신해 경기결과 및 날씨 상황에 맞는 음악 분위기를 연출한다.
↑ FC서울이 19일 홈경기서 팬들을 위해 "음악과 축구의 콜라보"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MK스포츠 DB |
FC서울은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은 물론 GS25, 이마트 등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홍보에 나선다. FC서울이 빛의 도시인 광주의 빛을 제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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