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오오타니 쇼헤이(22·닛폰햄)가 개막 초반부터 투수로 나설 가능성이 제기됐다. 다만 선발투수가 아닌 불펜투수로서다.
28일 닛칸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구리야마 히데키 닛폰햄 감독은 전날 삿포로 시내에서 자서전 간행 기념 토크행사를 가졌다. 이날 그는 “시즌 개막에 대해 여러 가지 생각을 하고 있다”며 “오오타니 활용법도 포함된다”고 전했다. 오른쪽 발목 부상에서 회복 중인 오오타니의 활용법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는 의미.
↑ 부상으로 인해 재활 중인 오오타니 쇼헤이(사진)가 예상보다 이르게 마운드에 오를 전망이다. 다만 선발투수가 아닌 불펜투수로서다. 사진=MK스포츠 DB |
오오타니는 아직 본격적인 피칭에 돌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수 복귀시점도 5월말 무렵이 유력하게 거론됐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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