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권창훈(디종)이 프랑스 무대에서 첫 선발로 나서 인상적인 움직임을 펼쳤다.
권창훈은 2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 스타드벨로드롬에서 열린 2016-2017 프랑스 리게앙 올림피크 마르세유와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다. 팀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지난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디종에 입단한 권창훈은 이날 경기에서 첫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고, 4-3-3의 측면 공격수로 나섰다. 이날 권창훈은 패스 성공률 83%를 기록했고 드리블 돌파도 4회나 성공하면서 디종의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영국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권창훈에게 평점 7.2점을 부여했다.
↑ 프랑스리그로 진출한 권창훈(사진)이 첫 선발 데뷔전을 치렀다. 사진=MK스포츠 DB |
디종은 전반 추가시간 자책골로 선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