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류현진(30·LA다저스)이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향후 등판은 지난해 월드시리즈 챔피언 시카고 컵스전이 유력하다.
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4⅔이닝 동안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5이닝을 마치지 못했고 강판 당시 팀도 1-2로 뒤지고 있어 승리투수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결국 다저스는 1-2로 패했고 류현진도 패전투수가 됐다.
↑ 복귀전 치른 류현진. 사진(美 덴버)=ⓒAFPBBNews = News1 |
컵스는 지난해 105년 만에 월드시리즈 정복에 성공한 명문구단. 올 시즌에도 전력 측면에서 강력한 챔피언 후보다. 카일 슈와버 등 강타자들이 즐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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