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오창현이 5타점으로 자양중학교의 승리를 주도했다.
자양중은 10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22회 LG 트윈스기 서울시 중학교 야구대회에서 성남중학교를 7-5로 이겼다. 오창현은 1차례 그라운드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1볼넷 5타점으로 맹활약했다. 한채운은 3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충암중학교는 경원중학교를 맞아 5회 만에 16-3 콜드게임 승을 거뒀다. 3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의 고범희가 우수선수로 뽑혔다. 승리투수는 2⅓이닝 2실점의 안승우.
강남중학교와 대치중학교는 9-9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양천중학교는 영동중학교를 7-3으로 꺾었다. 이은기는 3루타 1번 포함 3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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