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안양 KGC인삼공사가 데이비드 사이먼의 활약에 힘입어 4강 플레이오프 첫 관문을 넘어섰다.
인삼공사는 1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모비스전에서 90-82로 승리했다. 인삼공사는 이로써 5전3선승제 대결서 우위를 점하게 됐는데 챔피언결정전 진출확률을 무려 75%까지 높였다.
사이먼의 활약이 대단했다. 사이먼은 이날 경기 33점 8리바운드를 성공하며 팀 공수를 이끌었다. 사이먼은 높이와 힘을 앞세워 상대를 공략했다. 사이먼과 함께 사익스 역시 15점 5어시스트로 공격에 힘을 보탰다.
↑ KGC가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잡았다. 사진=KBL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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