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의 외국인선수 조니 모넬(31)이 변함없이 1루수로 뛴다.
모넬은 1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 원정경기에 4번 1번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모넬은 하루 전날 잇단 미스 플레이로 역전패의 빌미를 제공했다. 기록된 실책은 1개지만 모넬은 김웅빈(4회)과 이정후(7회)의 타구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모두 실점으로 이어졌다.
모넬은 올해 kt의 유니폼을 새로 입었다. 몸값 총액은 90만달러. 주 포지션은 포수지만 1루수 경험도 있다. kt는 모넬을 1루수로 기용하고자 영입했다.
↑ 프로야구 kt위즈의 조니 모넬. 사진(고척)=김재현 기자 |
한편, kt는 이날 라인업에 3명을 바꿨다.
김 감독은 “연패를 끊으려고 변화를 준 것은 아니다. (베테랑의 휴식이 필요한 데다)타순을 젊게 가용하기 위함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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