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에릭 테임즈의 방망이가 무섭게 돌아가고 있다.
테임즈는 17일(한국시간)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2번 1루수로 선발 출전, 홈런 포함해 4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2득점 2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68.
테임즈는 7회 선두타자로 나와 팀 에이들먼을 상대로 볼카운트 2-2에서 5구째 91.6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강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터트렸다.
↑ 에릭 테임즈의 방망이가 무섭게 돌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테임즈는 이 홈런으로 홈런 6개를 기록, 내셔널리그에서 요에니스 세스페데스(메츠)와 함께 홈런 부문 공동 1
테임즈는 이번 신시내티 원정 3연전에서만 4개 홈런을 터트리며 무서운 타격감을 보여줬다. 밀워키는 18일부터 시카고 컵스와 원정 3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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