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추신수가 드디어 시즌 첫 장타를 신고했다.
추신수는 17일(한국시간)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번 지명타자로 출전, 2회 상대 선발 이와쿠마 히사시를 상대로 홈런을 때렸다. 자신의 시즌 첫 장타이자 첫 홈런.
1사 1, 2루에서 이와쿠마를 상대한 추신수는 스트라이크존 안으로 들어온 커브를 놓치지 않고 강타, 우측 담장을 넘겼다. 이 홈런으로 텍사스는 3-1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 추신수가 시즌 첫 장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