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왼손 투수 류현진(30)이 19일(한국시간) 올 시즌 들어 처음으로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17일 다저스와 콜로라도 로키스 구단의 보도 참고 자료인 게임 노트에 따르면, 류현진은 19일 오전 11시 10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시즌 세 번째로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지난 8일 콜로라도 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시즌 첫 번째 선발 등판에서 대결한 왼손 투수 카일 프리랜드와 리턴 매치를 벌인다.
류현진은 지난 두 번의 선발 등판에서 2패, 평균자책점 5.79로 좋지 않았다.
두 번 모두 5이닝을 넘기지 못했다. 구속 저하로 집중타를 허용한 바람에 중반이 되
류현진이 두 차례 등판에서 확인한 문제점을 반복하지 않아야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 투구)와 첫 승리를 동시에 일굴 수 있다.
다저스 선발 투수 중 승리를 거두지 못한 이는 류현진뿐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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