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구단별 보호선수 40명을 유지하되, 각 구단의 유망주 보호를 위해 1-2년차 선수를 지명대상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KBO는 18일 2017년 제 2차 이사회를 개최해 2차 드래프트 규정의 수정안에 대해 논의했다. 그 결과, 구단별 보호선수를 40명으로 유지하되 1-2년차 선수(2016년 이후 입단한 소속선수와 육성선수)를 지명대상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또 군 보류 선수는 지명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8일 제 2차 이사회를 개최해, 2차 드래프트에서 1-2년차 선수를 지명대상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사진=KBO |
또한, 포스트시즌 분배금 규정도 개정해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패한 팀에게도 분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전체 포스트시즌 입장수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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