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류현진(30·LA다저스)이 세 번째 등판서도 만족보다는 아쉬움을 남겼다. 미국언론들의 반응도 다양했다.
류현진은 19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동안 7피안타(3피홈런) 1볼넷 7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지원까지 받지 못하며 패전을 면치 못했다.
류현진은 성적이 말해주듯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냈다. 구위가 아직 올라오지 않은 듯 구속은 평균 90마일에 머물렀고 포심 패스트볼 자체가 상대 타선 장타를 견뎌내지 못했다. 다만 점점 이닝소화가 늘어났고 집중타 없이 탈삼진도 7개나 잡아낸 부분은 고무적인 성과로 꼽힌다.
↑ 류현진(사진)의 세 번째 선발등판에 대한 미국 언론 반응이 다양했다. 사진=AFPBBNews=News1 |
이와는 달리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대문 화면에 류현진의 수비 상황을 영상으로 올리며 “최근 다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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