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한이정 기자] SK 와이번스의 트레이 힐만(54) 감독이 최근 상승세인 유격수 이대수(36)를 칭찬했다.
힐만 감독은 19일 인천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앞서 취재진을 만나, “이대수는 과거에도 잘하는 선수였지만, 오키나와 이후에도 기량이 좋았다. 과거 골든글러브 상도 받았다고 들었고, 성향을 파악해보니 팀에 도움이 될 만한 선수다”고 말했다.
↑ SK 와이번스 유격수 이대은이 올 시즌 12타수 5안타 3타점 타율 0.417을 기록하며 베테랑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
2001년 육성선수로 SK에 입단한 이대수는 두산과 한화를 거쳐 2014년 다시 SK로 돌아왔다. 특히 한화 시절이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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