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맨유-안더레흐트를 승리로 이끈 감독이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대회 홈경기 호조를 이어갔다.
영국 올드 트래퍼드에서는 21일(한국시각) 2016-17 UEFA 유로파리그 준준결승 2차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안더레흐트가 열렸다. 경기는 연장 끝에 맨유가 2-1로 이겼다. 1차전 1-1과 함께 합계 3-2로 준결승에 올라갔다.
주제 무리뉴(54·포르투갈) 맨유 감독은 이번 경기까지 유럽클럽대항전 홈 9연승. 현 소속팀 부임 후에는 모두 이겼다.
↑ 맨유-안더레흐트 2016-17 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도중 홈팀 주제 무리뉴 감독이 원정팀 선수에게 공을 건네주고 있다. 사진(잉글랜드 맨체스터)=AFPBBNews=News1 |
2010년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된 무리
지난 시즌까지 맨유의 유로파리그 최고 성적은 16강이었다. 전신인 UEFA컵까지 범위를 넓혀도 8강이었던 것을 넘어섰다. 유로파리그 우승팀에는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32강 직행권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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