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25일(한국시간) 류현진이 상대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선수단에 변화를 준다.
'NBC 스포츠 베이 에어리어' 등 현지 언론은 25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자이언츠가 트리플A 새크라멘토에서 크리스티안 아로요, 드루 스텁스 두 명의 선수를 콜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3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 선수인 아로요는 이번 시즌 트리플A 새크라멘토에서 제일 돋보인 선수다. 16경기에 출전, 타율 0.446 출루율 0.478 장타율 0.692 2루타 7개 3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주포지션은 유격수와 3루수, 2루수다.
↑ 자이언츠 최고 유망주 아로요가 메이저리그에 올라온다. 사진= MK스포츠 DB |
두드러지는 타격 성적은 아니지만, 외야수들이 연쇄 부상을 당하면서 생긴 공백을 메우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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