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신태용호가 K리그 최강 전북현대에 한 수 배웠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축구대표팀은 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가진 전북과의 연습경기에서 0-3으로 졌다. 바르셀로나 듀오인 이승우와 백승호를 선발로 내세우며 맞섰으나 1골도 넣지 못했다.
U-20 대표팀은 이른 시간에 골문이 열렸다. 전반 8분 코너킥에서 김민재의 헤더 슛을 막지 못했다. 2분 뒤에는 에두와 고무열의 콤비 플레이에 추가골을 허용했다. 중앙 수비가 너무 쉽게 뚫렸다.
↑ U-20 대표팀은 26일 전북현대와의 연습경기에서 0-3으로 졌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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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10일부터 소집해 담금질 중인 U-20 대표팀은 오는 5월 8일 21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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