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넥센히어로즈는 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KIA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앞서 1군과 퓨처스팀에 대한 미래엔 4월 MVP 시상식을 실시한다.
먼저, 1군 우수투수에는 한현희, 우수타자에 서건창, 수훈선수에 최원태를 선정했다. 한현희는 4월 한 달간 6경기에 등판하여 26⅓이닝 동안 20탈삼진 4사사구 3자책점 평균자책점 1.03으로 1승을 기록했고, 서건창는 104타수 35안타 1홈런 14득점 16타점 타율 0.337를 기록했다. 최원태는 5경기에 등판하여 35이닝 동안 24탈삼진 5사사구 15자책점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우수투수와 우수타자에 선정 된 한현희, 서건창에게는 각각 150만원, 수훈선수에 선정된 최원태 선수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 넥센 히어로즈의 한현희가 팀내 4월 MVP에 선정됐다.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넥센히어로즈는 올 시즌부터 퓨처스팀의 경기력 향상과 선수단의 사기진작을 위해 퓨처스팀 선수들에 대한 시상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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