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케이트 업튼의 약혼자 사랑은 오늘도 계속된다.
스포츠 가십 전문 매체 '테레즈 오웬스'는 5일(한국시간) 자신의 반려견 할리와 함께 LA공항에 도착한 업튼의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업튼은 약혼자 저스틴 벌랜더의 소속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모자를 쓰고 공항을 빠져나왔다. 그녀는 타이거즈의 투수와 결혼하면 자동으로 타이거즈 팬이 되는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 사랑은 팀보다 위대하다. 케이트 업튼에 따르면 그렇다. 사진=ⓒAFPBBNews = News1 |
업튼의 약혼자를 향한 사랑은 지난해 11월에도 한 차례 확인됐다. 지난해 사이영상 투표에서 벌랜더가 14명으로부터 1위표를 얻었지만, 총점이 밀려 릭 포셀로(보스턴)에게 사이영상을 내주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봐 메이저리그, 나는 내가 벌랜더를 엿먹이도록 허락된 유일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떻게 두
지난해 약혼 반지를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진 두 사람은 조만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튼은 이 자리에서 아직 웨딩드레스 디자이너를 고르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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