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 김재현 기자] 7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17 프로야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무에타이 선수로서 프로 데뷔를 준비 하던 중 ‘심방중격결손증’이 발병해 꿈을 접어야 했던 이동욱 씨와 그런 형을 항상 응원하고 옆에서 보살펴주는 이동석 씨가 시구와 시타를 해 야구장을 찾은 팬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전날 경기 승리로 리그 단독 4위로 올라선 SK는 넥센을 상대로 2연승으로 위닝시리즈에 도전하고 있다.
리그 5위로 SK전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는 넥센 역시 위닝시리즈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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