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유벤투스-모나코 창단 후 4번째 대결은 홈팀이 웃었다.
이탈리아 토리노에서는 10일(한국시각)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유벤투스-모나코가 열렸다. 결과는 유벤투스의 2-1 승리. 1차전도 2-0으로 이겼기에 합계 4-1로 결승에 올라갔다.
유벤투스는 전신 유러피언컵 시절 포함 3번째 정상 등극에 도전한다. 5차례 준우승 경험까지 합하면 8번째 결승이다.
↑ 유벤투스-모나코 2016-17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후 홈팀 선수들이 결승행에 기뻐하고 있다. 사진(이탈리아 토리노)=AFPBBNews=News1 |
모나코는 창단 후 챔피언스리그 최고 성적인 2003-04시즌 준우승을 넘지 못했다. 4강은 이번이 3번째였다.
전반 33분 공격수 마리오 만주키치(31·크로아티아)
공격수 킬리앙 음바페(19·프랑스)는 후반 24분 조앙 모티뉴(31·포르투갈)의 도움을 오른발 만회골로 연결하여 모나코가 영패는 면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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