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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장원준 ‘완봉승’이라 더 의미있는 ‘연승모드’ 두산

기사입력 2017-05-11 21:07 l 최종수정 2017-05-1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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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두산 베어스가 3연패 후 연승모드다. 이제 승률 5할까지도 1승이 남았다. 더구나 연승을 이끈 이가 좌완 에이스 장원준(32)라 더욱 의미가 컸다.
두산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의 팀간 시즌 5차전에서 7-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두산은 16승1무17패로 승률 5할에 1승을 남겨두게 됐다.
이날 승리의 1등공신은 선발투수 장원준이었다. 이 경기 전까지 장원준은 에이스라는 칭호가 무색하게 3연패 중이었다. 올 시즌 첫 등판이었던 4월4일 수원 kt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던 장원준은 두 번째 경기였던 4월 11일 잠실 KIA전에서 5⅓이닝 4실점을 기록했으나 타선 지원에 힘입어 2연승을 챙겼다. 그러나 4월 16일 NC전 이후 3연패에 빠져있었다. 최근 등판인 지난 5일 잠실 LG트윈스전에서 6이닝 5피안타(1홈런) 4사사구 6실점 2실점으로 첫 경기 이후 다섯 경기 만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6경기 34⅔이닝 2승3패 4.15의 평균자책점 기록.
11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7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5회 초 무사에서 두산 선발 장원준이 SK 정의윤을 내야땅볼로 처리한 후 공을 바라보고 있다...
↑ 11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7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5회 초 무사에서 두산 선발 장원준이 SK 정의윤을 내야땅볼로 처리한 후 공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잠실)=김재현 기자
하지만 이날만큼은 다시 에이스로 돌아왔다. 1회 2사 후 안타 2개를 맞으며 1,2루 위기를 맞은 게 전부였다. 1,2루 위기에서도 상대 한동민을 1루 땅볼로 처리하며, 실점없이 넘어갔다. 2회와 3회는 삼자범퇴로 간단히 넘어갔다. 특히 2회 2번째 아웃인 나주환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으며 통산 1700이닝을 달성하기도 했다. 4회 1사 후 김동엽을 내야안타로 내보냈지만, 한동민을 1루땅볼로 잡아 계속된 2사 2루에서 견제사로 2루주자 김동엽을 처리, 이닝을 마쳤다. 5,6회를 다시 삼자범퇴로 처리한 장원준은 7회 2사 후 한동민에 안타를 맞았지만, 후속타자 정의윤을 투수 라인드라이브로 직접 처리했다. 8회도 삼자범퇴.
8회까지 81개를 던진 장원준은 9회에도 마운드에 올라왔다. 첫 타자 노수광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가볍게 1아웃을 잡은 장원준은 제이미 로맥을 6구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사 후 최정은 4구만에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개인 5번

째 완봉승이자, 무사4구 완봉승은 두 번째였다.
이날 두산 타선은 SK선발 박종훈이 6사4구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제구가 좋지 않은 점을 파고 들어 1회 3점, 2회 3점을 내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6회에는 양의지가 쐐기 솔로포를 터트렸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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