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우완 불펜투수 윤길현(35)이 개인통산 100홀드 달성에 2홀드를 남겨 뒀다.
2002년 SK에 입단했고 지난해부터는 롯데에서 뛰고 있는 윤길현은 프로 데뷔 3년 차이던 2004년 4월 9일 문학 두산전에서 첫 홀드를 올렸으며 5월 11일 현재 개인통산 98홀드를 기록 중이다. 한 시즌 최다 홀드는 2007년 기록한 18홀드다.
역대 KBO리그에서 100홀드는 2009년 류택현(LG)을 시작으로 가장 최근인 2016년 이동현(LG)까지 총 8명이 달성한 바 있다. 윤길현이 달성 시 역대 9번째이자 정대현, 강영식에 이어 롯데 선수로는 3번째다. KBO는 윤길현이 100홀드를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 롯데 우완 불펜투수 윤길현(사진)이 개인통산 100홀드 달성에 단 두 개 만을 남겨두게 됐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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