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현주엽(43) LG 세이커스 농구단 감독이 LG 트윈스 시구자로 나선다.
현주엽 LG 세이커스 신임감독은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와 한화전에 시구자로 나선다. 현 감독은 한국프로농구연맹이 선정한 ‘프로농구 레전드12’중 한 명인 스타플레이어 출신으로 2009년 LG 세이커스에서 은퇴했으며 해설위원 활동을 거쳐 2017년 4월 LG 세이커스 7대 감독으로 선임됐다.
14일에는 KBS 교향악단 상임지휘자 레비와 박희성 사장이 승리기원 시구 및 시타를 진행 할 예정이다. 2014년 KBS 교향악단 상임 지휘자로 부임한 요엘 레비는 야구팬으로 평소 LG 트윈스를 응원해 왔으며, KBS 교향악단은 이번 시구를 위해 애국가 연주 동영상을 촬영하여 시구 전 국민의례시 전광판을 통해 상영될 예정이다.
↑ 현주엽(사진) LG 세이커스 농구단 신임감독이 13일 LG와 한화전 시구자로 나선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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