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넥센 히어로즈 외국인 타자 대니돈(33)이 1군 복귀 이틀 만에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넥센은 12일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대니돈을 엔트리서 제외했다. 복귀 이틀 만이다.
대니돈은 지난 10일 경기를 앞두고 콜업돼 4월 16일 KIA 타이거즈전 이후 24일 만에 경기에 나섰다. 그러나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고전했다. 11일 경기에는 출전조차 하지 못했다.
↑ 넥센 대니돈이 1군 복귀 1경기를 치르고 도로 2군으로 내려갔다.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이날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인 앤디 밴헤켄(38)이 등록됐다. 밴헤켄은 지난달 25일 두산전 등판 이후 26일 왼쪽 어깨에 불편함을 느끼며 1군 엔트리서 제외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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