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손흥민(24·토트넘)이 4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시즌 두 번째 수상으로, 올 시즌 2회 수상자는 손흥민이 유일하다.
EPL 사무국은 1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최우수 선수 선정 소식을 알렸다. 후보로는 에당 아자르(첼시),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 크리스티안 벤테케(크리스탈 펠리스), 에릭 베일리(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얀 베르통언(토트넘) 등이 손흥민과 함께 올라있었다.
↑ 손흥민이 4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사진=EPL 공식 홈페이지 |
손흥민은 지난해 9월에도 이 부문에 뽑혔다. 7개월 만에 이 상을 다시 수상하는 쾌거를 올린 것. 한 시즌에 두 차례 이달의 선수에 선정된 아시아 선수는 손흥민이 유일하다.
[chqkqk@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