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덴버)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이날도 라인업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추신수는 14일 오전 9시 5분(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리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예고됐다.
추신수는 최근 두 경기에서 7타수 무안타 2삼진 1볼넷으로 다소 주춤한 모습이지만, 제프 배니스터 감독은 다시 그를 신뢰했다. 최근 5경기 연속 상위 타선에서 출전하고 있다.
↑ 추신수는 14일(한국시간) 오클랜드전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텍사스는 이날 추신수를 시작으로 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 노마 마자라(우익수) 로빈슨 치리노스(포수)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마이크 나폴리(1루수) 카를로스 고메즈(중견수) 조이 갈로(3루수) 델라이노 드쉴즈(좌익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선발은 닉 마르티네스.
상대 선발
은 우완 소니 그레이다. 어깨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서 개막을 맞이한 그는 2경기에서 10 2/3이닝을 던지며 1패 평균자책점 4.22를 기록중이다. 추신수는 그레이를 상대로 21타수 8안타 2루타 2개 2타점 2볼넷 5삼진의 상대전적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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