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감동 시구…김재윤이 유소년 야구선수 공 받는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kt 위즈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넥센 히어로즈와의 주말 홈경기에서 감동 시구를 마련한다.
21일 경기에 앞서, 경기도 성남 한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베스트원’ 유소년 야구단 소속 이우빈 선수가 시구를 하고 kt 마무리 투수 김재윤이 시포를 한다.
T커머스 채널인 ‘K쇼핑’을 운영하는 kth가 김재윤의 세이브 1개당 20만원씩 적립해 장애 아동들이 포함된 ‘베스트원’ 유소년 야구단을 후원하는 프로그램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이다.

↑ kt 위즈 김재윤이 21일 홈경기에 앞서 유소년 야구선수와 시구-시포 행사에 나선다. 사진=MK스포츠 DB

지난 16일 kt 위즈와 kth는 공동 사회공헌 및 홍보마케팅 협력에 대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시구 후에 ‘베스트원’ 야구단 학생들은 kt 응원단과 kth K쇼핑 캐릭터 ‘원앤럽’과 함께 열띤 응원도 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 전에는 오후 1시부터 올 시즌 3번째 kt 선수단 팬 사인회가 선착순 팬 100명 대상으로 위즈샵 앞에서 열리고, 경기가 끝나고 난 뒤에는 어린이 팬 대상으로 그라운드를 체험할 수 있는 ‘키즈 런(kiz run)’ 행사도 열린다.
한편, 19일에는 교직원공제회 선생님과 학생이 스승의 날을 기념해 시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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