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추신수(35·텍사스)가 3경기 만의 선발 복귀전에서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했다.
추신수는 18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0(123타수 32안타)로 상승했다.
가벼운 허리 통증으로 앞선 2경기 결장했던 추신수는 이날 선발 라인업에 포함돼 ‘완벽 복귀전’을 완성했다.
↑ 추신수가 18일(한국시간) 경기서 3안타를 때려냈다. 사진(美 알링턴)=AFPBBNEWS=News1 |
팀이 1-0으로 앞선 2회말 무사 1,3루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외야 뜬공으로 3루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타점을 신고했다.
팀이 이미 9-0으로 크게 앞선 5회말 타석에서도 중전 안타를 때려내 3개째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지난 11일 샌디에이고전 3안타 이후 4경기 만에 다시 3안타 경기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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