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알파고-커제, 인공지능과 현역 최강 바둑기사 대결의 막이 오른다.
영국 딥마인드는 23~27일 중국기원과 공동으로 저장성 우전에서 ‘바둑의 미래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엘로 평점 시스템(Elo rating system) 기준 세계랭킹 1위 커제(20)와 인공지능프로그램 알파고가 3판2선승 대국을 펼친다.
1국은 23일 낮 12시 30분 시작이다. 한국에서는 바둑TV와 K바둑이 생중계한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도 온라인/모바일 생방송을 해준다.
↑ 알파고-커제 1국은 23일 낮 12시 30분부터 진행된다. |
알파고-커제는 제한시간 3시간 및 초읽기 5회 조건이다. 우승상금은 150만 달러(16억7760만 원).
이와 별도로 대국마다 출전료 30만 달러(3억3552만 원)가 주어진다. 딥마인드는 세계 최대 검색엔진 ‘구글’과 함께 알파벳의 자회사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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