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미국 여자 고등학교 소프트볼 경기에서 그야말로 완벽한 '퍼펙트 게임'이 나왔다.
화제의 주인공은 미국 뉴저지주에 있는 세다 그로브 고등학교 2학년 선수 미아 파이에타.
28일(한국시간) ESPN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그녀는 하루 전 열린 주 소프트볼리그 플레이오프 노스 워렌 고교와의 경기에서 21명의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처리하며 팀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 미국 여자 고교 소프트볼 경기에서 괴물 투수가 등장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파이에타는 이번 주리그 플레이오프에서 4경기에 등판, 25이닝을 던지며 단 4개 안타와 4개 볼넷만 허용하고 있다. 탈삼진은 61개에 달
그녀는 앞서 지난 18일 페이터슨 차터 고교와의 1라운드 경기에서는 5회까지 15명의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잡으며 팀의 11-0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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