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리카르도 라틀리프(29·삼성)와 데이비드 사이먼(36·KGC) 등 총 6명의 외인선수가 원소속구단과 재계약했다.
KBL(프로농구연맹)은 31일(수) 외국인선수 재계약 마감 결과를 발표했다. 안양 KGC는 2016-2017시즌 플레이오프 우승과 준우승을 이끈 사이먼, 키퍼 사익스와 재계약했으며 서울 삼성은 라틀리프, 마이클 크레익과 재계약했다. 그 밖에 테리코 화이트(SK), 안드레 에밋(KCC)까지 총 6명의 선수가 원 소속 구단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재계약에 성공한 라틀리프와 에밋은 전년도 보수에 10% 인상된 월 3만 6천 3백불에 계약했다. 또한 2016 KBL 외국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선발된 사이먼과 화이트는 10% 인상된 월 3만 3천불에, 2라운드에서 선발된 크레익과 사익스는 1라운드 보수인 월 3만불에 계약했다.
↑ 라틀리프(오른쪽)와 사이먼이 포함된 외인선수 6명이 원소속구단과 재계약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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